[마켓 포커스] [출발 중국증시] - 출발 중국증시

김경환 하나대투증권 연구원



오늘 상해증시는 어제 급락 이후에 강보합세로 출발했다. 전체적으로 중국관련 투자, 수출 민감업종에 대해서는 시각이 좀 보편적으로 안 좋은 상황이다. 반면에 소비주는 상대적으로 양호한 평가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기본적으로 GDP가 시사하는 부분에 대해 말씀을 드리면 GDP 수치가 예상치는 상회를 했지만 레벨도 낮은 상태이고, 기여도 측면에서 보면 수출이 굉장히 선방을 했다. 그래서 수출을 제외한 투자와 소비의 성장 기여도가 각각 3~3.6% 포인트 밖에 안 됐기 때문에 사실상 수출이 없었다면 7%대의 성장률이 깨질 수 밖에 없었다. 외부 요인에 따라 수출 경기가 만약에 안 좋아지면 성장률목표치를 달성하기 어렵겠다. 그래서 중국 정부가 적극적인 정책을 시행하지 않겠냐고 예상한다.

현재 부동산 중심으로 투자가 계속 꺼지고 있고, 재고조정이 계속 강화되면서 공급 과잉이 심화되고 있는 현황이기 때문에 중국 정부가 부동산 규제완화나 통화완화를 통해 계속적으로 정책완화를 하지 않겠냐고 보여진다. 그래서 향후 6개월 간 중국 성장률은 7.2~7.3%로 보고 있다. 정책 정상화, 통화완화 효과들은 계속 강화될 가능성이 있다. 경기는 내년 2분기 정도를 반등 시점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중국 민감업종은 보수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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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일기자 ti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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