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황영희 "전직 호텔리어, 배우 시작한 뒤 생활고 시달려"

황영희 /tvN 방송 캡쳐

배우 황영희가 호텔리어로 일했던 과거를 공개했다.

21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왔다! 장보리 존재甲 그녀들` 특집으로 꾸며져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의 히로인 배우 황영희와 아역 배우 김지영이 출연했다.

이날 황영희는 "사람들이 날 50대 중반까지 본다. 내가 사실 결혼을 못 했다. 연극만 해서 남편도 없고 자식도 없고 돈도 없다. 그래도 의리는 있다"고 밝혔다.

그녀는 과거 첫 직업이 호텔리어였다면서 "스피치가 괜찮아서 좋게 봐준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호텔리어를 그만 두고 극단에 들어가 배우활동을 시작한 뒤로 생활고에 시달렸다고 고백했다. 빚을 갚기 위해 부동산 업자로 일을하고 연극에 전념했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