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가 대외 훈풍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습니다.

22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21.63포인트, 1.13% 오른 1936.91로 장을 열었습니다.

간밤 뉴욕 증시는 애플을 비롯한 기업 실적 호조세에 3대 지수 모두 1~2%대 상승했습니다.

특히 S&P500과 나스닥은 올해 들어 가장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지수 상승을 이끄는 주체는 기관입니다.

기관이 117억원, 개인이 45억원 매수하며 장을 이끌고 있는 반면 외국인은 94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비차익 모두 순매수세, 총 482억원어치 사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상승 중입니다.

증권이 1.7% 가장 크게 오르고 있고, 기계와 건설, 통신, 철강금속, 운수창고, 음식료품, 전기전자, 의료정밀, 금융업 등이 1% 넘는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 삼성전자는 0.8% 오르고 있고, SK하이닉스가 2% 중반대의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 자동차 상위주들은 하락 중입니다.

코스닥 역시 1%에 가까운 강세입니다.

오전 9시 21분 현재 코스닥은 전날보다 4.46%, 0.80% 오른 562.02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개인이 48억원, 기관이 22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은 68억원 순매도세입니다.

파라다이스와 동서가 1% 안팎으로 오르는 반면, CJ오쇼핑, GS홈쇼핑, CJ E&M, 서울반도체 등이 1% 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20원 내린 1054.40원을 기록 중입니다.


조연기자 ycho@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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