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족’과 ‘캠핑족’이 늘면서 이들을 위한 맞춤형 소용량 와인 판매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나라셀라가 운영하는 와인숍 ‘와인타임’은 싱글족 패키지 2종을 21일 출시했다. 소용량 와인과 와인 잔을 함께 담은 패키지다. 각 세트는 500개씩 한정 제작됐다. 이달 안에 구매하면 35% 할인된 2만5000~3만원 선에 살 수 있다.

아영FBC는 와인 잔이 없어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휴대용 와인을 내놓고 있다. 올해 300만명을 넘을 것으로 전망되는 캠핑족을 겨냥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