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美 연쇄 살인 용의자 검거, 임신한 10대도 살해… 자백 내용 보니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미국에서 성관계 후 여성을 무자비하게 살해한 연쇄 살인 용의자가 경찰에 검거됐다.





    美 사법 당국은 20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열어 “美 인디애나 주 북서부에서 살해된 여성 시신 7구가 발견됐다”면서 “이들 중 인디애나주 해먼드의 한 모텔에서 여성 애프릭카 하디(19)를 살해한 혐의로 43세 남성 용의자 대런 디언 밴을 체포해 검거했다”고 전했다.





    美 당국에 따르면 연쇄 살인 용의자 밴은 하디를 성매매 주선 웹사이트를 통해 만났고, 지난 17일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남동쪽으로 30마일(50㎞) 떨어진 해먼드의 한 모텔에서 성관계를 위해 만난 하디를 목 졸라 살해했다고 밝혔다. 밴은 2009년 성폭행으로 유죄 판결을 받은 전력이 있다.





    하디의 가족은 폭스 뉴스와 인터뷰에서 "페이스북에 뜬 메시지를 보고 딸의 피살 소식을 접했다"며 "하디는 임신 4개월의 상태로 최근 시카고로 돌아갔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그는 경찰에 붙잡힌 뒤 “살인 사건과 연관된 시신이 더 있다”고 자백해 충격을 주고 있다. 실제로 경찰은 18∼19일 인디애나 주 게리 지역의 버려진 가옥 4채에서 시신 6구를 더 발견해냈다.





    경찰은 현재까지 시신 7구를 발견했고, 20년 전 해먼드에서 발생한 미제 살인 사건 두 건도 저질렀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7구의 시신 중 신원이 밝혀진 이는 하디를 포함해 지난 8일 실종된 하디처럼 목 졸려 살해된 애니스 존스(35)를 비롯해 티아라 베이티(28), 크리스틴 윌리엄스(36) 등 4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美 경찰은 하디와 존스를 제외한 나머지 5명의 살해 방법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이면서도 “일부 시신은 부패가 심해 유전자 검사가 필요할 수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7구의 시신과 살인 사건의 연관성을 아직 찾지 못했다”면서 “현재 1가지 살인 혐의를 받은 밴을 연쇄 살인 용의자로 특정할 만한 고리는 없다”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美 연쇄 살인 용의자 검거 소식에 누리꾼들은 " 美 연쇄 살인 용의자 검거, 미제 사건도 용의자 밴이 했을 수도", " 美 연쇄 살인 용의자 검거, 임신 4개월 하디는 어쩌다가... 안타깝네", " 美 연쇄 살인 용의자 검거, 한 집에서 시신 3구가 발견되기도 했다던데 소름끼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방송화면)


    고서현기자 goseohyeon@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임정은 내년 초 출산, 속도위반 아니라더니.. 소속사 "사적인 일이라 몰랐다"
    ㆍ헨리 이국주, 연인놀이 사진 공개 "이러다 정말 사귀는 거 아냐?"
    ㆍ먹기만 했는데 한 달 만에 4인치 감소, 기적의 다이어트 법!!
    ㆍ요가강사 박초롱 `코르셋 운동법` 화제··이연희 닮은꼴 엉짱 비법?
    ㆍ신세계 수상한 내부 거래··`IT자회사 정육장비 납품`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1. 1

      1429원 찍은 환율…"1400원까지 더 하락" vs "지속 불가능" [한경 외환시장 워치]

      외환당국의 초강력 시장개입으로 원·달러 환율이 달러당 1440원대로 하락했다. 시장에선 당국의 조치에 따라 환율 하락세가 지속될지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 환율이 계속 내려가 1400원 초반까지 내려갈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당국의 개입은 지속가능하지 않다는 반론도 적잖게 나온다. 정부 의지 강해, 1400원 초반 추가하락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1시35분께 달러당 1429원50전까지 내렸다. 이날 환율은 10전 오른 1449원90전에 출발해 장중 1454원까지 올랐으나 이후 다시 하락했다. 당국 개입과 이에 대한 경계감이 나타난 영향으로 파악됐다.시장에선 환율이 어디까지 내려갈 수 있을지에 주목하고 있다. 대체로는 내년까지 하락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 정부의 의지가 강하게 드러났기 때문에 환율 상승을 기대하고 달러를 더 보유하려는 심리가 크게 꺾였다는 것이다. 권아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당국이 1500원은 절대 보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내면서 기대심리가 꺾였다"고 평가했다. 그는 "연말 종가가 1400원대 중반에서 마무리되더라도 연초 1400원대 초반까지 추가 하락 가능성이 유효하다"고 전망했다. 지난 24일 환율 흐름을 '시장에 대한 당국의 완승'이라고 평가했던 박상현 iM증권 전문위원은"연말연초 국민연금 환헤지 가동과 함께 환율이 추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그가 생각하는 연말 종가는 약 1440원 수준이다.환율의 추가 하락을 예상하는 이유로는 당국의 의지와

    2. 2

      미래에셋생명 봉사단, 크리스마스 도어벨로 마음 나누다

      미래에셋생명은 서울 마포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마포구 내 취약지역 경로당을 방문해 ‘함께하는 행복한 경로당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함께하는 행복한 경로당 만들기’는 경로당 어르신들과 미래에셋생명 임직원 봉사단이 교류하며 세대 간 정서적 유대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봉사단은 백합 경로당에서 크리스마스 도어벨을 만들며 담소를 나누고 추억을 쌓았다. 미래에셋생명은 부서별 봉사단을 운영해 모든 임직원이 매년 8시간 이상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황병욱 미래에셋생명 홍보실장은 “어르신들께서 미래에셋생명과 함께 직접 만든 크리스마스 도어벨이 연말에 따뜻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에셋생명은 사회적 책임을 인식하고 실천한다는 기업 핵심가치에 따라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보험업의 본질인 사랑을 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미래에셋생명의 ‘행복한 경로당 만들기’ 봉사활동은 2012년 마포노인종합복지관과 협력한 후 13년 넘게 이어진 대표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3. 3

      마늘 도매값 일주일만에 반토막 2000원…농산물값 전반적 약세

      마늘 도매값이 1주일새 반토막이 나면서 2000원까지 떨어졋다.26일 팜에어·한경 농산물가격지수(KAPI)를 산출하는 가격 예측 시스템 테란에 따르면 지난 25일 기준 국내 거래 상위 22개 농산물 중 13개 품목의 가격이 1주일 전보다 하락했다.하락폭이 가장 큰 5대 작물은 마늘, 부추, 파프리카, 양상추, 무이었다. 마늘은 전주 대비 54.5% 하락한 kg당 2045원이다. 마늘값은 출하량에 따라 크게 출렁이다가 2000원 초반까지 급락했다.마늘 생산 비중은 경남 창녕군이 24%로 가장 높고, 경북 영천시(11.2%), 충남 서산시(8%), 전남 무안군(6.2%), 수입산 (4.3%) 순이다.이 밖에 부추는 kg당 2489원으로 전주 대비 31.4% 하락했다. 파프리카는 전주 대비 26.6% 하락한 2932원, 양상추는 19.9% 하락한 1543원이었다. 무는 16.2% 하락한 530원을 기록했다.전년 동월대비로는 16개 품목의 가격이 하락했다. 부추 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63.4% 내린 kg당 2489원으로 하락폭이 가장 컸다. 마늘(61.9%), 무(45.7%), 양배추(44.6%), 양상추(44.4%)가 뒤를 이었다.깻잎은 지난 주 평균가격보다 54.9% 오르며 9826원에 거래됐다. ‘팜에어·한경 한국농산물가격지수(KAPI: Korea Agricultural product Price Index)’는 종전 보다 4.1% 하락한 143.53을 기록했다.*** 본 기사는 팜에어와 한국경제신문이 공동으로 기획한 AI 기사 자동생성 알고리즘을 토대로 작성됐으며 박종서 유통산업부 기자가 검수하고 보완했습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