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문` 한석규, 이제훈 옥에 쳐넣고 태연히 비빔밥 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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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이 살인 누명을 쓰고 의금부 옥사에 갇혔다.
10월 2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극본 윤선주 연출 김형식)에서는 영조(한석규)가 이선(이제훈)에게 죄를 묻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필재(김태훈) 살인사건. 그 현장에선 이선의 장도가 나왔다. 이선은 용의자로 몰려 영조 앞에 섰다. 영조는 지난 밤에 왜 강필재를 찾았냐며 뭘 알아보고자 한거냐고 이선을 다그쳤다. 이선은 알아볼 게 있어서 갔다는 말만 하고 말을 아꼈다. 사실 이선은 신흥복(서준영)을 죽이라 사주한 배후를 알고 싶어 강필재를 찾아간거였다.
강필재 살인사건 현장에서 나왔던 장도. 그것은 이선을 모함하기 위해 누군가 이선의 장도를 빼돌려 현장에 뒀던 것이다. 이선은 장도를 앞에 두고 "소자의...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영조는 “당장 옥방으로 쳐넣어라. 진실을 말하고 자복을 하기 전까진 결단코 이 세상에 내놔선 안될것이야"라며 아들을 옥에 넣었다. 의금부 옥사. 옥사 안은 참혹했다. 머리가 산발된 죄인들이 거지꼴로 울부짖고 있었다.
죄인의 몸이 됐으니 이제 용포를 내달라는 말에 이선은 씁쓸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처량한 세자. 용포를 반납한 세자는 혜경궁(박은빈)을 마주했다. 혜경궁은 용포를 받으며 “나오실겁니다. 제가 그렇게 만들어요”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선은 아무 말 없이 옥으로 들어갔다.
최상궁(박현숙)은 누가 이선의 장도를 빼돌렸을지 생각해봤다. 문득 덕금이가 떠올랐다. 덕금이는 이선이 잠을 못 이룬다면서 백단향을 켜두라 했다며 백단향을 만지작거렸다. 그리고 그 옆에 있던 장도도 매만졌다. 최상궁은 덕금이 장도를 빼돌렸음을 짐작할 수 있었다.
한편 영조는 이선을 옥에 가두고도 태연했다. 심지어 비빔밥을 입에 쑤셔넣으며 후궁인 숙의 문씨(이설)와 희희낙락거렸다. 밖으로 나온 영조는 박문수(이원종)와 마주쳤다. 영조는 박문수에게 들으란 듯이 "내 그 아이는 산실청(왕비와 세자빈의 출산을 위해 설치한 임시관청)에서 낳게 해주마"라며 후궁을 바라봤다.
리뷰스타뉴스팀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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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극본 윤선주 연출 김형식)에서는 영조(한석규)가 이선(이제훈)에게 죄를 묻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필재(김태훈) 살인사건. 그 현장에선 이선의 장도가 나왔다. 이선은 용의자로 몰려 영조 앞에 섰다. 영조는 지난 밤에 왜 강필재를 찾았냐며 뭘 알아보고자 한거냐고 이선을 다그쳤다. 이선은 알아볼 게 있어서 갔다는 말만 하고 말을 아꼈다. 사실 이선은 신흥복(서준영)을 죽이라 사주한 배후를 알고 싶어 강필재를 찾아간거였다.
강필재 살인사건 현장에서 나왔던 장도. 그것은 이선을 모함하기 위해 누군가 이선의 장도를 빼돌려 현장에 뒀던 것이다. 이선은 장도를 앞에 두고 "소자의...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영조는 “당장 옥방으로 쳐넣어라. 진실을 말하고 자복을 하기 전까진 결단코 이 세상에 내놔선 안될것이야"라며 아들을 옥에 넣었다. 의금부 옥사. 옥사 안은 참혹했다. 머리가 산발된 죄인들이 거지꼴로 울부짖고 있었다.
죄인의 몸이 됐으니 이제 용포를 내달라는 말에 이선은 씁쓸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처량한 세자. 용포를 반납한 세자는 혜경궁(박은빈)을 마주했다. 혜경궁은 용포를 받으며 “나오실겁니다. 제가 그렇게 만들어요”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선은 아무 말 없이 옥으로 들어갔다.
최상궁(박현숙)은 누가 이선의 장도를 빼돌렸을지 생각해봤다. 문득 덕금이가 떠올랐다. 덕금이는 이선이 잠을 못 이룬다면서 백단향을 켜두라 했다며 백단향을 만지작거렸다. 그리고 그 옆에 있던 장도도 매만졌다. 최상궁은 덕금이 장도를 빼돌렸음을 짐작할 수 있었다.
한편 영조는 이선을 옥에 가두고도 태연했다. 심지어 비빔밥을 입에 쑤셔넣으며 후궁인 숙의 문씨(이설)와 희희낙락거렸다. 밖으로 나온 영조는 박문수(이원종)와 마주쳤다. 영조는 박문수에게 들으란 듯이 "내 그 아이는 산실청(왕비와 세자빈의 출산을 위해 설치한 임시관청)에서 낳게 해주마"라며 후궁을 바라봤다.
리뷰스타뉴스팀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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