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사이트] IHQ, CU미디어와 합병…시총 4000억대 엔터社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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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사이트 10월20일 오후 6시54분
방송채널사업자인 CU미디어가 유가증권 상장사이자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인 IHQ를 통해 우회상장한다.
IHQ는 20일 CU미디어와 합병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두 회사간 합병비율은 1 대 43.672947이다. CU미디어 한 주당 IHQ 신주 약 43주를 교환하는 방식이다. 오는 12월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내년 2월 중 합병 절차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두 회사의 합병으로 시가총액 4000억원 규모의 대형 엔터테인먼트 회사가 탄생한다.
합병회사의 최대주주는 케이블방송 사업자인 씨앤엠(C&M)이 된다. IHQ의 최대주주인 정훈탁 이사회 의장은 2대주주로 남아 엔터사업 부문을 이끌게 된다.
IHQ는 장혁 김우빈 김유정 김소현 등이 소속된 배우 매니지먼트사업과 god 박재범 등이 소속된 음악사업, 영상제작사업 등을 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다. 아이돌 그룹인 비스트, 포미닛 등이 소속된 큐브엔터테인먼트를 자회사로 보유하고 있다. 이날 현재 시가총액은 1246억원이다.
CU미디어는 드라맥스, 코미디TV, 와이스타 등 오락 분야 6개 방송채널을 운영하는 복수방송채널사업자(MPP)다. 종합유선방송사업자인 C&M이 57%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시총은 2840억원 안팎으로 추산된다.
전용주 IHQ 대표는 “합병을 통해 격변하는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시장에서 두 회사가 당면한 성장 한계를 극복하고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동혁 기자 otto83@hankyung.com
방송채널사업자인 CU미디어가 유가증권 상장사이자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인 IHQ를 통해 우회상장한다.
IHQ는 20일 CU미디어와 합병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두 회사간 합병비율은 1 대 43.672947이다. CU미디어 한 주당 IHQ 신주 약 43주를 교환하는 방식이다. 오는 12월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내년 2월 중 합병 절차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두 회사의 합병으로 시가총액 4000억원 규모의 대형 엔터테인먼트 회사가 탄생한다.
합병회사의 최대주주는 케이블방송 사업자인 씨앤엠(C&M)이 된다. IHQ의 최대주주인 정훈탁 이사회 의장은 2대주주로 남아 엔터사업 부문을 이끌게 된다.
IHQ는 장혁 김우빈 김유정 김소현 등이 소속된 배우 매니지먼트사업과 god 박재범 등이 소속된 음악사업, 영상제작사업 등을 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다. 아이돌 그룹인 비스트, 포미닛 등이 소속된 큐브엔터테인먼트를 자회사로 보유하고 있다. 이날 현재 시가총액은 1246억원이다.
CU미디어는 드라맥스, 코미디TV, 와이스타 등 오락 분야 6개 방송채널을 운영하는 복수방송채널사업자(MPP)다. 종합유선방송사업자인 C&M이 57%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시총은 2840억원 안팎으로 추산된다.
전용주 IHQ 대표는 “합병을 통해 격변하는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시장에서 두 회사가 당면한 성장 한계를 극복하고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동혁 기자 otto8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