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전통시장 청년상인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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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이 전통시장 청년 상인 육성에 나선다.
신세계는 경기 용인시에 있는 신세계 인재개발원에서 다음달 14일까지 ‘청년상인 아카데미 과정’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대상은 39세 미만의 창업 예정자와 가업 승계를 희망하는 전통시장 청년 상인 120명이며 세 차례로 나눠 차수별로 40명씩 5일간 교육을 한다. 참가 대상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전국 전통시장 상인회의 추천을 받아 선발한다. 신세계는 지난 7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상생협약을 맺고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교육 인프라를 제공하고 컨설팅을 지원하기로 했다.
청년상인 아카데미는 ‘청년기업가 정신’, ‘아이템 선정 원리와 성공창업 전략’, ‘전통시장의 CS 경영’ 등 17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이마트 점포 견학 등 현장 실습도 한다.
정일채 전 신세계푸드 대표, 하광옥 전 이마트 상품본부장 등 전직 신세계 임원들이 강사로 나선다. 아카데미 수료 후 성적이 상위 10%에 해당하는 12명에게는 ‘신세계 청년사업가상’을 주고 일본 연수 기회를 제공한다.
김군선 신세계 CSR사무국 부사장은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청년 상인을 육성하는 상생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
신세계는 경기 용인시에 있는 신세계 인재개발원에서 다음달 14일까지 ‘청년상인 아카데미 과정’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대상은 39세 미만의 창업 예정자와 가업 승계를 희망하는 전통시장 청년 상인 120명이며 세 차례로 나눠 차수별로 40명씩 5일간 교육을 한다. 참가 대상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전국 전통시장 상인회의 추천을 받아 선발한다. 신세계는 지난 7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상생협약을 맺고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교육 인프라를 제공하고 컨설팅을 지원하기로 했다.
청년상인 아카데미는 ‘청년기업가 정신’, ‘아이템 선정 원리와 성공창업 전략’, ‘전통시장의 CS 경영’ 등 17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이마트 점포 견학 등 현장 실습도 한다.
정일채 전 신세계푸드 대표, 하광옥 전 이마트 상품본부장 등 전직 신세계 임원들이 강사로 나선다. 아카데미 수료 후 성적이 상위 10%에 해당하는 12명에게는 ‘신세계 청년사업가상’을 주고 일본 연수 기회를 제공한다.
김군선 신세계 CSR사무국 부사장은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청년 상인을 육성하는 상생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