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온라인상에서 스스로 재무진단을 받을 수 있는 ‘참 쉬운 재무진단’ 사이트를 20일 개설했다. 이 사이트는 모든 금융소비자들이 고령화 시대에 대비해 안정적 금융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재무설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객관식 문항을 클릭(간편진단)하거나 자신의 소득, 부채 등 재무현황을 입력하면(정밀진단) 가계의 성장성, 안정성, 은퇴준비 적정성 등을 진단할 수 있다. 금감원 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edu.fss.or.kr)에서 체험·참여마당-재무설계-참 쉬운 재무진단 순으로 들어가면 된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