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웨어는 오는 23일까지 진행하는 '월드 IT쇼 2014'에 참가해 다양한 오피스 솔루션을 공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인프라웨어는 'PC용 폴라리스 오피스' 베타버전을 전시하고 현장 시연을 통해 사용자들의 의견을 받을 예정이다. 지난달 출시한 베타버전은 하나의 오피스 프로그램에서 'DOC'와 'HWP' 형식의 포맷을 모두 지원한다.

PC용 폴라리스 오피스는 하나의 프로그램을 통해 MS 오피스 문서 외에도 HWP PDF TXT 등 다양한 포맷 생성 및 편집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또 PC와 모바일에서 동일한 환경으로 문서 업무가 가능하다. 이달 말 출시될 정식버전에서는 ODF(Open document format)와 함께 MS의 PPT, 엑셀과 호환되는 슬라이드 및 시트까지 지원한다.

이 외에도 다양한 업무 환경을 지원할 수 있는 모바일 스캐너, 모바일 프린트, 전자칠판 솔루션 등을 비롯해 기업용 모바일 보안 오피스인 '폴라리스 오피스 엔터프라이즈'도 함께 선보인다. 이를 통해 기업, 교육기관, 정부 기관을 대상으로 시장을 확대하고 글로벌 EMM(기업 모빌리티 관리)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PC용 폴라리스 오피스는 공식 홈페이지(www.polarisoffice.com)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