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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북구 `新 주거중심지`에 힐링단지 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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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10월 말, 주거 중심지로 급부상 중인 울산광역시 북구 중산동 187 일원 중산도시개발사업지구내에 에코 생활을 누릴 수 있는 `그린단지`가 들어선다. 지난 6일 `2014 대한민국친환경대상`에서 친환경 건축물 구현으로 건축부문 본상을 수상한 대창기업이 주택사업 60년 노하우를 적용해 론칭한 주거브랜드 `오토밸리로 ZOOM 파크`다.



    `오토밸리로 ZOOM 파크`는 연면적 114,342㎡의 지하 2층, 지상 15~22층 총 10개 동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기준으로 59㎡, 84㎡ 평형 각각 A,B 2타입으로 나뉜다. ▲59A 372가구, ▲59B 163가구, ▲84A 76가구, ▲84B 256가구 총 867가구가 공급된다. 단지 뒷편에 동대산이 단지를 병풍처럼 감싸안고 있어 환경이 쾌적하고 전세대가 남향 위주로 배치된 것이 특징이다.



    인근에 조성될 예정인 18.5만평 규모의 근린공원이 단지와 연결되며 단지 내외부에 산곡풍의 바람길이 통한다. 단지 중앙에 길이 250M, 축구장 2.5개 크기의 오픈스페이스가 있어 내부를 공원처럼 만들었다. 아파트 자체가 자연을 누릴 수 있는 `힐링단지`다. SUV 주차가 가능한 여유로운 확장형 주차장과 단지 내에 800M 길이의 순환 산책로가 조성된다. 실내 휘트니스센터, 주민공동카페와 보육시설 등이 설치될 예정으로 단지 내 유치원으로 아이와 함께 등원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단지가 위치한 중산도시개발사업지구는 울산 북구 내 신(新) 주거타운이 조성될 곳으로 현재 사업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지난 2009년 개발계획 승인을 받아 추후 2018년 4월 준공 예정에 있는 매곡,중산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최근 시공사 선정 등 진행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매곡,중산지역은 현재 대규모 공동주택 개발에 따라 입주 중인 약 9000세대와 더불어 추후 매곡동과 중산동 40만6900㎡의 면적, 인구 6062명 규모 2180세대가 들어설 단독 및 공동주택이 건립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이화산업단지와 송정택지개발지구, 신천동 및 매곡동 일원에 조성될 대규모 상업단지 신천와우시티 등 풍부한 개발호재도 예정되어 있다. 여기에 2016년 완공될 예정인 오토밸리로, 2015년 5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 중인 옥동-농소간 도로 2구간 개통으로 울산 북구가 산업과 교통의 요충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울산시 관계자는 "중산지구와 더불어 매곡,호계 등 북구지역을 중심으로 도시개발사업이 활발해지고 있다"고 하면서, 인근 신천동,매곡동,달천동,천곡동 등이 연계되면 울산 북구에 총 3만여 세대 규모의 신(新) 주거타운이 탄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중산동 일대의 교육 여건도 개선된다. 201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중산초등학교 신설이 확정되면서 아이들이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반경 5Km 내에도 약수초등학교를 포함한 초교 3개, 중교 3개, 고교 2개 등이 인접해 있다. 편의시설인 홈플러스, 롯데마트, 코스트코와 호계시장도 가깝다.



    지난 1953년 설립된 대창기업은 설립 후 60여년간 오직 건설분야에 집중한 건설전문기업으로 대우그룹과 대우자동차판매(주)의 계열사로서 대우건설, 대우자판과 건설시스템을 공유하고 경험을 축적하였으며 주택,건축,토목,환경 등 건설 관련 전분야에서 기술력과 건설 노하우를 축적하여, 대통령표창, 건설부 우수업체지정, 대한주택공사 우수시공업체 선정 등 설계에서 시공까지 주택 및 건설사업 분야에서 그 실력을 인정받은 기업이다. 또한, 얼마전 개최된 `2014 대한민국 친환경대상`에서는 친환경 자재 및 기술을 활용하여 환경을 생각한 건축물 구현으로 공해저감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건축부문본상을 수상했다.



    `오토밸리로 ZOOM 파크`의 견본주택은 오는 10월 말, 번영로 목화웨딩홀 인근 남구 달동 1253-6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시행 및 자금관리는 국제자산신탁에서 맡았으며 입주 예정일은 2017년 1월이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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