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가 동준에게 협박당했다.



10월 20일 방송된 MBC 드라마 ‘모두 다 김치’에서는 123회에서는 괴한들에게 폭행을 당하다 도망치는 동준(원기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주주총회를 여는 현지(차현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주주총회를 기다려온 사람은 현지 뿐만 아니었다. 동준은 현지를 협박해 태강그룹의 회장 자리를 약속 받았다.



주주총회에 가기 전 동준은 은행에 들러 현지를 협박했던 장부들을 챙겼다. 동준의 스케줄을 이미 알고 있었던 현지는 조폭들을 고용해 동준을 납치했다. 결국 동준은 주주총회 행사장에 불참할 수 밖에 없었다.



현지는 자신의 계획대로 조폭들이 동준이 쥐고 있는 불법 비자금 장부를 빼앗았으리라 기대했지만 동준은 조폭들에게서 도망치는데 성공했다.





택시를 타고 도주하던 동준은 이 모든 것이 현지의 계략임을 간파했고 현지에게 복수를 다짐하며 이를 갈았다.



한편, 동준이 도주했다는 소식을 들은 현지는 난감했다. 태강그룹의 총수가 되는 것도 실패했는데 괜히 동준을 들쑤신 꼴이 되고야 만 것이다.



현지는 다시 조폭들에게 “동준을 찾아라. 전국 병원을 다 뒤져서라도 찾아야 한다”라고 명령했다. 그러나 현지에게 한 번 당한 뒤 더 꽁꽁 숨은 동준을 다시 잡긴 어려웠다.



숨어서 복수를 다짐하던 동준은 현지에게 전화를 걸어 거액의 돈을 요구했다. 현지가 만든 비자금을 전부 가지고 오지 않으면 자신이 쥐고 있는 비자금 장부 등을 세상에 모두 폭로하겠다는 것이었다. 현지가 이 상황을 과연 극복해나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리뷰스타 최진영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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