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20일 다음에 대해 정부의 검열 논란에 따른 사용자 이탈 우려는 제한적일 전망이며 오히려 사업확장이 순항 중에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9만원을 유지했습니다.



정재우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다음카카오는 합병 이후 중장기 사업확장을 위한 노력이 지속되고 있다"며 "최근 발표된 카카오페이와 뱅크월렛은 향후 플랫폼지배력 확대와 광고사업 확장을 위한 초석이라고 판단하며 중장기적으로 높은 관심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정 연구원은 "카카오페이 가입자는 120만명 이상으로 가파르게 확대되고 있고 현재 홈쇼핑업체, 대형마트/편의점 등 가맹점이 확대되고 있다"며 "이러한 온·오프라인 가맹점 확대가 카카오페이 성공의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그는 "한편 최근 정부의 검열 논란에 따른 카카오톡 사용자 이탈 우려가 제기되고 있으나, 카카오 측의 보안 강화 대책과 더불어 카카오톡을 대체할 만한 서비스가 제한적인 만큼 이런 우려는 점차 불식될 전망"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정미형기자 mhchu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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