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이 태경을 태강의 임시 회장으로 지명했다.



10월 20일 방송된 MBC 드라마 ‘모두 다 김치’에서는 123회에서는 주주총회장에 기가 막힌 타이밍에 등장하는 재한(노주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방송 말미에서 현지(차현정 분)는 주주총회를 열었다. 재한이 건강을 어느 정도 회복했다는 것을 전혀 몰랐던 현지는 설마 재한이 올 것이라고는 상상도 할 수 없었다.



현지는 총회를 시작하며 재한의 건강이 좋지 않아 회장직에서 해임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때 재한과 태경(김호진 분)이 들어왔다.



현지는 깜짝 놀랐다. 하은(김지영 분) 역시 놀라긴 마찬가지. 게다가 재한은 건강한 모습으로 단상 위에 올랐다. 재한은 마이크에 대고 “이번 주주총회 안건에 의의를 제기한다”라고 말했다.





주주들은 “일어나더라도 업무를 볼 수 없을 것처럼 말하더니 어떻게 된 것이냐”라고 물었다.



이에 재한은 “회사를 위해 제 상태에 대해서 병원에 함구령을 내렸다. 그랬더니 이런 일이 일어난 듯 하다”라고 해명했다.



주주들은 “그렇다면 회사로 복귀하는 것이냐”라고 물었고 재한은 “아직은 힘들 거 같다”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주주들은 “그럼 박현지 회장 대행이 계속 업무를 담당하는 것이냐”라고 물었다.



이에 재한은 “회장의 권한으로 여기에 서 있는 박태경에게 임시 회장직을 대행시키도록 하겠다”라고 선언했다. 현지는 제 화를 이기지 못해 부들부들 떨었다. 현지를 주저앉히기 위해서라도 재한은 태경을 내세울 수 밖에 없었다.
리뷰스타 최진영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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