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의 향기] 장윤주·수영·크리스탈…패셔니스타들이 즐겨 입는 프랑스 캐주얼 '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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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업계에서 주목받는 신흥 고급 브랜드
프랑스 캐주얼 '이로(IRO)'
프랑스 캐주얼 '이로(IRO)'
파리지앵의 감성과 뉴요커의 감각이 함께 숨을 쉰다. 요즘 패션업계에서 주목받는 신흥 고급 브랜드 중 하나인 프랑스 캐주얼 ‘이로(IRO)’ 얘기다. 로랑 비통과 아릭 비통이라는 형제가 2004년 선보인 이로는 지난 5년간 해마다 두 배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프랑스 현지에서도 인기 높은
패션 브랜드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이로는 자신만의 개성을 중시하는 현대 도시인을 겨냥해 독특한 디자인의 옷들을 내놓고 있다. 특히 감각적인 스타일을 연출하길 원하는 20~30대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로는 특히 재킷에 강하다. 매년 30여종의 재킷을 새롭게 선보이고 있는데, 특이한 디자인이 많이 나온다. 격자무늬를 넣은 가죽 재킷, 깃 안쪽에 가죽으로 포인트를 준 정장 재킷, 지퍼를 단 티셔츠 등이 대표적이다.
그래서일까. 옷 좀 입는다 하는 패셔니스타들이 많이 찾는다. 이로는 유행과 패션에 민감한 한국에서도 뚜렷한 개성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한류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김수현이 착용했던 카디건이 이로 옷이다. 장윤주, 오윤아, 김희선, f(x) 크리스탈, 소녀시대 수영 등 유명 여성 연예인도 자주 입고 나와 화제를 모았다.
비통 형제는 브랜드 출시 당시부터 각각 파리와 뉴욕에서 머물며 디자인 작업을 진행해 이로를 탄생시켰다. 세계 패션계를 선도하고 있는 두 도시의 감성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고 있다는 평가다. 비통 형제는 음악가들과의 만남에서도 디자인 모티브를 많이 얻는다고 한다.
여성복이 주력이지만 남성복도 나온다. 남성복은 검정, 회색, 흰색 등 무채색을 기본으로 하면서 색이 살짝 바랜 듯한 빈티지한 색감을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다. 이로는 한국에선 현대백화점 압구정동 본점에 입점해 있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이로는 자신만의 개성을 중시하는 현대 도시인을 겨냥해 독특한 디자인의 옷들을 내놓고 있다. 특히 감각적인 스타일을 연출하길 원하는 20~30대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로는 특히 재킷에 강하다. 매년 30여종의 재킷을 새롭게 선보이고 있는데, 특이한 디자인이 많이 나온다. 격자무늬를 넣은 가죽 재킷, 깃 안쪽에 가죽으로 포인트를 준 정장 재킷, 지퍼를 단 티셔츠 등이 대표적이다.
그래서일까. 옷 좀 입는다 하는 패셔니스타들이 많이 찾는다. 이로는 유행과 패션에 민감한 한국에서도 뚜렷한 개성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한류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김수현이 착용했던 카디건이 이로 옷이다. 장윤주, 오윤아, 김희선, f(x) 크리스탈, 소녀시대 수영 등 유명 여성 연예인도 자주 입고 나와 화제를 모았다.
비통 형제는 브랜드 출시 당시부터 각각 파리와 뉴욕에서 머물며 디자인 작업을 진행해 이로를 탄생시켰다. 세계 패션계를 선도하고 있는 두 도시의 감성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고 있다는 평가다. 비통 형제는 음악가들과의 만남에서도 디자인 모티브를 많이 얻는다고 한다.
여성복이 주력이지만 남성복도 나온다. 남성복은 검정, 회색, 흰색 등 무채색을 기본으로 하면서 색이 살짝 바랜 듯한 빈티지한 색감을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다. 이로는 한국에선 현대백화점 압구정동 본점에 입점해 있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