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삼총사` 이진욱, 박영규 술수에 넘어가 유인영과 혼인할 뻔 `위기`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박영규의 술수에 이진욱이 거의 넘어갈 뻔했다.



    19일 방송된 케이블 tvN 일요드라마 `삼총사`(김병수 연출/송재정 극본) 10회에서 소현세자(이진욱)는 김자점(박영규)이 있는 곳에 한달음에 달려왔다.



    박달향(정용화)이 죽었다는 소식에 달려온 것. 이에 김자점은 마중을 나온 듯 소현을 맞이했다. 이어 그에게 상자 하나를 건네며 "박달향의 목을 찾았다. 용골대의 처소 마룻바닥 아래였다"고 전했다. 김자점의 미소에 화가 난 소현은 참지 못하고 그를 주먹으로 내리쳤다. 그렇게 한참을 때리다가 갑자기 김자점의 사람과 소현의 사람들이 난투극을 벌였다.



    관아에서 사람이 오면서 일단락됐지만 소현을 비롯해 허승포(양동근)와 안민서(정해이)는 갇히고 말았다. 다행히 소현은 끝까지 자신의 신분을 밝히지 않았고 김자점도 그의 신분을 노출시키지 않았다.



    후에 김자점은 소현을 찾아와 "그러게 진작 나랑 뜻을 같이 했으면 이런일도 없지 않았겠나. 더 이상 희생시키지 말라. 강빈(서현진)은 구할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강빈의 목숨도 위태로울 것"이라며 협박 아닌 협박을 했다.



    하루를 고민한 소현은 김자점에게 항복을 내비치기로 했다. 용골대도 살리고 강빈도 살리기 위해선 자신이 김자점의 뜻에 따르는게 좋을 터였다.



    드디어 김자점과 소현이 마주 앉았다. 김자점은 소현에게 "내 여식이 있다. 그 여식을 세자빈으로 삼으라. 그래야 우리 사이가 더 돈독해지지 않겠나"라고 제안했다. 소현은 김자점이 내민 계약서를 보고 깜짝 놀랐다. 김자점이 제안한 여자는 다름아닌 미령(유인영)이었기 때문.



    소현은 그 종이를 들고 부들부들 떨었다. 김자점은 "상사병으로 시름시름 앓고 있는걸 내가 살려줬다"며 미령과의 관계를 설명했다. 화가 난 소현이지만 강빈과 용골대를 살리려 어쩔 수 없이 고민하던 찰나, 박달향의 생사 여부를 확인하는 기회가 생겨 그 계약서를 찢고 말았다.
    리뷰스타 김혜정기자 idsoft3@reviewstar.net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마녀사냥 오창석 "사랑 없는 섹스는 칼로리 소모" 깜짝 발언
    ㆍ판교 행사 담당자, 스스로 목숨 끊어 "죄송하다"…이데일리TV 공식사과
    ㆍ먹기만 했는데 한 달 만에 4인치 감소, 기적의 다이어트 법!!
    ㆍ파주 MDL 인근서 총격전, "도발하는 북한군에 대응사격"…인명피해 없어
    ㆍ팬택, 美 법원에 파산보호 신청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1. 1

      뉴욕증시, 특별한 호재 없이 소폭 하락세

      30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특별한 호재가 없는 가운데 연말을 향해 가면서 소폭 하락했다. 미국동부시간으로 오전 10시 10분경 S&P500 지수와 나스닥 종합, 다우존스 산업평균 모두 각각 1% 범위내에서 하락했다.10년만기 미국채 수익률은 2베이시스포인트(1bp=0.01%) 오른 4.13%를 기록했다. 엔비디아는 0.5% 하락했다. 브로드컴과 마이크론은 각각 0.3% 상승했다. 2% 넘게 하락했던 팰런티어는 하락폭을 0.5%로 줄이고 있다. 올해 차량 인도대수가 전년대비 8% 넘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 테슬라는 0.5% 하락으로 출발했다. 금과 은 등 귀금속은 전 날의 롤러코스터 장세에서 반등으로 돌아섰다. 하루 전 사상 처음 80달러를 넘어섰다가 9% 가까이 급락했던 은은 이 날 4% 넘게 반등하면서 온스당 75달러로 올라섰다. 역시 전 날 급락했던 금 가격도 반등해 금 현물은 1.3% 오른 4,388달러 전후로 거래됐다. 올해 금과 은의 상승에 힘입어 크게 오른 귀금속 채굴업체 뉴몬트(티커:NEM)와 프리포트 맥모란(티커:FCX)도 개장전 큰 폭 하락에서 귀금속 가격이 회복되며 상승세로 돌아섰다. 올들어 은은 158% 상승했다. 금속 중에서는 구리가 공급망 압박 심화 전망에 힘입어 2017년 이후 최장 상승세를 기록하며 40% 넘게 상승했다. 니켈은 최대 생산국인 인도네시아가 공급량 감축 계획을 시사한 후 3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CNBC에 따르면, 롬바르드 오디에 투자운용의 거시경제 책임자인 플로리안 이엘포는 “내년에 많은 국가의 경제 성장세가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금과 은 등 방어적인 귀금속 수요보다는 경기순환형 원자재 수요가 더 큰 성과를 낼 것”으로 예상했다. 비트코인은 0.

    2. 2

      소프트뱅크, 오픈AI에 400억달러 투자 완료

      일본의 소프트뱅크는 오픈 AI에 대한 400억달러(약 57조 8천억원)의 투자 약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3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소프트뱅크는 지난 주 220억달러에서 225억달러 규모의 추가 투자를 집행함에 따라 올해 2월에 약정한 400억달러의 투자를 완료했다고 CNBC에 밝혔다.소프트뱅크는 이에 앞서 오픈AI에 100억달러를 공동 투자하고 이어 80억달러를 투자했다. 이번 투자로 소프트뱅크의 오픈AI에 대한 지분은 10%를 넘어섰다.지난 2월, 소프트뱅크는 당시 2,600억달러의 가치로 평가되던 소프트뱅크에 400억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시 소프트뱅크측은 이 자금이 12개월에서 24개월에 걸쳐 지급될 것이라고 언급했었다. 자금의 일부는 오픈AI가 오라클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AI 프로젝트인 스타게이트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3. 3

      中, 내수 강화 위해 내년 13조원 소비재 보조금 지급

      중국은 내년에 소비재 보상 판매 활성화를 위해 약 625억위안(약 12조 9,100억원) 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중국이 직면한 외부 역풍에 대응하고 내수를 강화하기 위한 경기 부양책의 일환이다. 중국 최고 경제 계획 기관인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30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정부가 초장기 특별 국채 발행을 통해 625억 위안 규모의 1차 보조금 지급 재원을 조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위원회는 정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정부가 ‘시행 속도를 적절하게 조절하고 보조금을 균형있고 질서있게 사용하도록’ 지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중국 정부는 수년간 지속된 주택 시장 침체와 디플레이션으로 타격을 입은 소비를 안정시키기 위해 2024년 중반부터 보조금을 지급해왔다. 중국 정부는 미국과의 관세 휴전에도 불구하고, 중국내 과잉생산에 따른 수출 급증으로 유럽 등 세계 각국과의 긴장이 고조되면서 내수 확대를 내년 최우선 경제 과제로 삼고 있다. 중국은 올해 자동차, 스마트폰, 가전제품 등 소비재 구매 지원을 위해 2024년의 두 배에 달하는 총 3천억위안(약 61조원)의 보조금을 배정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