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완이 능력 있는 인턴 강소라의 파트너 제안에 설다.



18일 방송 된 tvN 금토 드라마 `미생`(연출 김원석|극본 정윤정)에서 장그래(임시완 분)이 능력있는 동기 인턴 안영이(강소라 분)의 파트너 제안에 설다.



다음 날까지 인턴 PT 팀 발표를 위해 파트너를 정해야 한다는 것을 걱정하던 장그래는 전날까지 자신을 왕따 시키던 동기 인턴들이 호의적으로 변하며 파트너를 함께 하자고 말하자 신이 난다.



안영이와 파트너를 하고 싶었던 장그래는 용기 내 제안을 하려 하지만 차마 입이 떨어지지 않는다.



인턴들 사이에서 `넘사벽`이라 불리던 안영이 역시 팀 발표에서 그녀가 혼자 독주할 것이라는 것을 예상해 아무도 파트너를 제안하지 않자 자신에게 머리끈을 건넨 장그래를 떠올린다.



샘플을 전달하기 위해 장그래가 있는 영업 3팀에 간 안영이는 잠시 커피를 한 잔 하자고 불러 그래에게 파트너를 제안했다.



갑작스런 안영이의 제안에 놀란 장그래는 "전 아직 부족하다."라고 말하지만 안영이는 "저도 부족한 것 많다. 마음 맞춰서 잘해보자."라고 말한다.



쭉 혼자였던 장그래는 책상 위에 그에게 파트너를 제안하며 건넨 간식들과 파트너를 제안한 안영이를 떠올리고 "팀이라고?"라며 기뻐한다.



대리 김동식(김대명 분)은 간식을 보며 웃고 있는 장그래에게 파트너는 구했는지 묻고 장그래는 안영이와 다른 동기 인턴들을 떠올리며 얼굴이 벌게진다.



김동식은 "다들 당신만 찾지? 당신은 다른 인턴들이 좋아할 모든 것을 갖췄다."라며 업무, 이해도, 스킬 자신감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이어 "확실한 폭탄과 함께 하는 것으로 심사위원 앞에서 자신이라도 돋보이게 하려는 것."이라 말했고 자신과 함께 하고 싶어 하는 인턴들의 진짜 의도를 알게 된 장그래는 여전히 자신은 혼자였다는 것을 알고 충격 받았다.
리뷰스타 임지혜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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