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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교 `테크노밸리` 환풍구 붕괴 현장 "관람객 무게 견디지 못해 10여 미터 아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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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교테그노밸리` 공연장 환풍구 붕괴 현장 사진/분당 소방서 제공



    판교 `테크노밸리` 환풍구 붕괴사고로 27명의 사상자가 발생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는 가운데 현장 사진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7일 오후 5시 53분경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유스페이스 광장 야외공연장 인근 지하주차장 환풍구 덮개 철골구조가 무너지면서 환풍구 위에 올라서서 걸그룹 포미닛의 공연을 지켜보던 관람객 27명이 지하 4층 10여 미터 아래 주차장 바닥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윤철(35)씨와 홍석범(30)씨 등 16명이 사망했고, 장세중(37)씨 등 11명이 중상을 입는 인명사고가 발생했다. 부상자 중 일부는 머리와 폐 등에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져 사망자가 늘어날 수도 있다.



    이날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소방당국 관계자는 "현장에서 12명이 사망했고, 2명은 병원으로 옮기던 중 사망했다"며 "나머지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성남에서 열린 `제1회 판교테크노밸리 축제`로 오후 5시쯤부터 시작했으며 오후 5시53분경 걸그룹 포미닛의 공연이 끝나갈 즈음, 공연장 주변 지하주차장 환풍구 덮개가 사람들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휘어지면서 무너져 내리면서 대형사고가 발생했다.







    지하주차장 환풍구는 1.5m 높이로, 바로 옆에 계단이 있어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사고가 난 환풍구 주변에는 관람객의 진입을 막는 안전시설은 설치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돼 `안전 불감증`이 낳은 대형 인명사고라는 논란이 일고 있다.



    이날 분당소방서가 공개한 환풍구 붕괴 사진에는 사고 지점에 선 구조 요원이 보이지 않은 정도로 바닥이 깊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판교 `테크노밸리` 공연장 사고 소식과 현장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판교 `테크노밸리` 공연장 사고, 또 대형사고?", "판교 `테크노밸리` 공연장 사고, 사진보니 더 끔찍해" "판교 `테크노밸리` 공연장 사고, 안전불감증이 문제야", "판교 `테크노밸리` 공연장 사고, 사람들이 그렇게 많이 몰리는데 제대로 관리는 한거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미영기자 wowsports02@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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