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오가 벌레에 두려움을 보였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솔로몬’에서는 병만족(김병만, 정두홍, 박정철, 류담, 김규리, 이재윤, 다나, 타오)의 정글 생활이 그려졌다.



이날 병만족은 새로 합류한 멤버들과 함께 배를 타고 이동했다. 솔로몬 제도의 서쪽에 위치한 콜롬방가라로 간 것. 이곳에서 병만족은 파라또보보 부족과 인사를 나눴다.



파라또보보 사람들은 병만족에게 먹거리를 쉬이 찾을 수 있는 환경과 잠자리를 제공할테니 멧돼지의 습격으로부터 밭을 보호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머물게 된 숙소에서 타오는 자신만만하게 한국에서 가져온 전자 벌레퇴치기를 꺼내 눈길을 끌었다.



평소 벌레를 병적으로 싫어하는 타오를 위해 팬들이 우려의 마음으로 준비해주었다는 것. 실제 기계의 손잡이에는 타오의 이름이 이니셜로 적혀있었다.





이어 밤이 되어 식사를 하던 중에 타오는 갑작스럽게 비명을 질러 눈길을 끌었다. 그저 나방 하나에 그 큰 비명을 지른 것.



이에 웃는 부족원들에 아랑곳 않고 타오는 연신 두려워하는 모습으로 이재윤의 뒤에 숨어있거나 하는 연약한 행동으로 막내로서의 귀여움을 물씬 보였다.



하지만 그 전에 정글에 오기 전 타오가 “벌레를 다 죽여 버리겠다”며 자신만만하게 말하던 모습과는 괴리감이 커 보는 이들로 하여금 폭소를 자아냈다.
리뷰스타 하지혜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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