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에네스·줄리안, 韓학교생활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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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 에네스와 줄리안이 외국인 고등학생으로 출연한다.
에네스와 줄리안은 박명수와 함께 인천 인하 사대부고 편에 출연했다. 그동안 타 출연자들이 차를 타고 왔다가도 교문 근처에서 내려 학생들과 함께 등교한 것과 달리 두 사람은 직접 차를 몰고 교문을 통과해 학생지도 선생님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한국 고등학교의 등교문화, 또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의 녹화 방식을 알지 못했던 에네스와 줄리안이 ‘귀여운 실수’를 한 것. 당시 학생지도 선생님도 “교직생활을 하는 동안 차를 직접 몰고 학교에 온 학생은 이 친구들이 처음”이라며 황당하다는 표정을 지어보였다. “일단 정차하고 차에서 내려”라는 말이 해맑게 웃으며 자동차 안에 앉아있던 두 외국인 학생에게 내린 첫 훈계가 됐다.
이후에도 에네스와 줄리안은 각자 개성을 살리며 독특한 방식으로 학교생활에 적응했다. ‘터키 유생’이란 별명을 가진 에네스는 능글능글한 웃음과 함께 수업 분위기를 장악했다. 선생님에게 첫사랑 이야기를 들려달라며 전형적인 철부지 고등학생의 모습을 보이는 등 특유의 매력으로 반 친구들과 선생님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줄리안은 이미 잘 알려진 한국어 구사 능력에 쓰기 실력까지 과시하며 선생님과 학생들의 박수를 끌어냈다.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방송 이후 첫 ‘외국인 모범생’이라 불리며 ‘편안한 학교생활’을 이어나갔다.
에네스·줄리안의 좌충우돌 고등학교 생활은 18일 토요일 오후 9시 40분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15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리뷰스타 박주연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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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네스와 줄리안은 박명수와 함께 인천 인하 사대부고 편에 출연했다. 그동안 타 출연자들이 차를 타고 왔다가도 교문 근처에서 내려 학생들과 함께 등교한 것과 달리 두 사람은 직접 차를 몰고 교문을 통과해 학생지도 선생님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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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에도 에네스와 줄리안은 각자 개성을 살리며 독특한 방식으로 학교생활에 적응했다. ‘터키 유생’이란 별명을 가진 에네스는 능글능글한 웃음과 함께 수업 분위기를 장악했다. 선생님에게 첫사랑 이야기를 들려달라며 전형적인 철부지 고등학생의 모습을 보이는 등 특유의 매력으로 반 친구들과 선생님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줄리안은 이미 잘 알려진 한국어 구사 능력에 쓰기 실력까지 과시하며 선생님과 학생들의 박수를 끌어냈다.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방송 이후 첫 ‘외국인 모범생’이라 불리며 ‘편안한 학교생활’을 이어나갔다.
에네스·줄리안의 좌충우돌 고등학교 생활은 18일 토요일 오후 9시 40분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15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리뷰스타 박주연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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