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北김정은 또 지팡이 사용…사흘 만에 대외 활동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사흘 전과 마찬가지로 지팡이를 짚고 현장시찰에 나선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위성과학자주택단지 시찰 이후 사흘 만에 다시 공개활동에 나섬에 따라 그의 건강이 많이 회복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조선중앙통신은 17일 김 위원장이 김책공업종합대학 교육자아파트를 시찰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공개활동은 지난 14일(보도날짜) 40일간의 '잠행'을 끝내고 평양시 위성도시 평성시의 국가과학원 인근 위성과학자주택단지를 시찰한 이후 사흘만이다.

    이날 노동신문은 1면과 2면에 김 제1위원장이 지팡이를 짚고 앉아있거나 서 있는 사진을 여러 장 실었다.

    평양 중심부에 있는 김책공대 교육자아파트는 김 제1위원장의 지시에 따라 건설됐다. 그는 지난 5월과 8월에도 이곳 건설현장을 방문해 노동당 창건기념일(10월 10일)을 맞아 공사를 끝내라고 지시했다.

    김 제1위원장은 2개 동 46층짜리 초고층아파트를 보고 "대동강에 떠있는 돛배 같다"며 "외벽에 열선반사판유리까지 씌우니 정말 멋있다"고 만족을 표시했다고 통신이 전했다.

    이어 살림집과 아파트 1층에 건설한 상점·식당 등을 돌아보고 "집주인(교육자)들이 아무 불편 없이 교육사업과 과학연구사업을 하게 됐다"며 "교육자들이 행복하게 살게 된다면 (나는) 더 바랄 것이 없다"고 강조했다.

    또 노동당에서 소파, 침대 등 고급가구를 마련해준 데 대해 치하하고 "천연색(컬러)TV까지 놓아주면 교육자는 물론 주부와 아이들이 무척 좋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집들이를 빨리하라고 지시하고 "교원, 연구사들에게 새집에서 즐겁고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는 (내) 마음을 꼭 전해달라"며 "앞으로 가정방문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제1위원장은 교육자아파트 건설을 맡은 인민군 제267부대에 '최고사령관' 명의로 감사를 전달하고 아파트 46층에 올라 평양시 전경을 내려다보며 현재 대동강 기슭을 따라 건설 중인 미래과학자거리 건설과 관련한 과업을 제시했다.

    김 제1위원장의 이번 시찰에는 최룡해 노동당 비서와 한광상 당 재정경리부장 등이 동행했으며 현장에서 건설부대 지휘관인 로경준·김진근과 홍서헌 김책공대 총장, 백민형 김책공대 당비서 등이 영접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속보] 李 대통령, 민간 무인기 가능성에 "군경 합수팀 엄정 수사" 지시

      [속보] 李 대통령, 민간 무인기 가능성에 "군경 합수팀 엄정 수사" 지시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2. 2

      민간 무인기 가능성에…李 "사실이면 중대범죄, 신속 수사하라"

      이재명 대통령은 민간이 북한에 무인기를 보냈을 가능성에 대해 군경 합동수사팀을 구성해 엄정하게 수사하라고 10일 지시했다.청와대는 이날 이 대통령이 “(민간의 무인기 운용이) 사실이라면 한반도 평...

    3. 3

      김경, 텔레그램 또 탈퇴·재가입…증거 인멸 우려

      2022년 지방선거 국면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던 강선우 의원에게 '공천헌금' 1억원을 전달한 의혹을 받는 김경 서울시의원이 또 텔레그램에서 탈퇴한 뒤 재가입했다.1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 시의원은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