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경이 이동욱의 괴력을 보고 되려 반했다.



17일 방송된 KBS2 ‘아이언맨’에서는 주홍빈(이동욱)의 남다른 괴력을 알게 되는 손세동(신세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홍빈과 세동은 사고가 난 차를 목격했고 홍빈은 세동의 주위를 돌린 뒤 자신의 괴력을 발휘해 위험에 처한 사고차량을 구했다. 도랑으로 떨어지기 직전의 차를 한 손으로 들어올려 안전한 곳에 내려놓은 것. 또한 차 안의 아이를 구하기 위해 차문까지 단숨에 뜯어버렸다.



그런데 하필 이 모습을 세동이 모두 보고 말았고 홍빈은 세동에게 자신의 괴력을 들켰다는 사실에 불안해 했다. 자신을 괴물로 볼지 모른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하지만 이는 기우에 불과했다. 세동은 “뇌가 착각을 했나 보다. 차가 서있는 것처럼 보였다”며 모른 척 한 뒤 되려 “대표님 힘 엄청 세시더라. 차문을 종잇장처럼 뜯어냈다”며 그의 남다른 힘을 칭찬했다.







이에 홍빈은 “나 멋졌지. 자동차도 꺼내고 아이랑 엄마도 구하고. 엄청 멋졌지. 막 두근두근하지?”라며 너스레를 떨었는데 순간 세동의 표정이 묘하게 변했다. 진심으로 홍빈의 모습에 마음이 설던 것.



그날 밤 세동은 밤새 잠들지 못하고 홍빈이 사고 당한 사람들을 구하던 모습을 떠올리며 부끄러워했고 사랑하면 콩깍지가 씐다는 말처럼 이성적인 사고 보다는 그저 홍빈의 모습에 단단히 반해버린 세동이었다.



한편, 홍빈은 사고 차량을 번쩍 들어올리는 모습이 누군가에게 촬영돼 그의 능력이 만천하에 공개되고 말았다.
리뷰스타 김선미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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