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동료지원가` 직무가 새롭게 양성된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서울시정신건강증진센터와 손잡고 정신장애인을 `동료지원가`로 양성해 대학병원 등에 취업할 수 있게 했다고 16일 밝혔다.







동료지원가는 치료와 재활을 통해 잘 회복된 정신장애인이 자신의 장애극복 경험을 바탕으로 동료 상담과 강의 등을 실시해 다른 정신장애인의 회복을 돕는 역할을 맡는다.







공단은 장애인을 고용하려는 의지는 있지만 적합직무 발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병원과 지역사회 정신보건 전문기관을 설득해 이번 채용의 문을 열었다.





이에따라 공단과 센터는 지난 4월부터 정신장애인 동료지원가 희망자를 추가모집해 맞춤훈련을 벌였으며 10월 현재 이대목동병원 등 7개 기관에 정신장애인 12명이 `동료지원가`로 취업했다.





박승규 공단 이사장은 "정신장애를 비롯한 중증장애인들이 직업을 통해 사회 구성원으로 거듭나고 당당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직업영역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근형기자 lgh04@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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