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15일 부산 벡스코에서 현대차 이봉주 이사, ITU 전권회의 준비기획단 이상학 부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차량 지원(에쿠스 40대, 제네시스 6대) 협약식과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 차량은 ITU 전권회의가 열리는 기간 동안 각국 정보·통신을 담당하는 장관 등 고위급 관계자들의 의전에 사용된다.
정보통신 분야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ITU 전권회의는 글로벌 정보통신기술 현안을 논의하고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자리다.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세계 193개국에서 장관급 인사 150여명을 포함해 3000여명의 정부 대표단이 참석한다.
이봉주 현대차 이사는 "국제 정보통신기술 분야의 최고위급 회의에 차량 지원으로 현대차의 높은 품질과 성능을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