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는 오는 17~22일 주요 유통업체와 전통시장 등이 참여하는 ‘K-세일데이’ 행사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대형마트, 백화점, 기업형 슈퍼마켓, 편의점 등 총 15개 업체가 참여해 품목별로 5~60% 할인 판매한다. 서울 망원시장, 동부골목시장 등 전통시장 5곳도 참여한다.

가장 눈길을 끄는 행사는 롯데마트가 총 1200여개 품목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창사 35주년 기념 통큰 선물’ 이벤트다. 총 행사 물량은 1000억원 규모다. 다음달 12일까지 총 4주간 진행하며 매주 할인 품목을 바꿀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