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 편견’이 카리스마 이미지 컷을 공개했다.



14일 공개된 사진은 드라마의 주된 배경이 되는 ‘민생안정팀’의 부장검사 문희만(최민수), 수석검사 구동치(최진혁), 수습검사 한열무(백진희)와 수사관 강수(이태환), 개개평이라 불리며 이들과 깊은 인연을 맺고 있는 정창기(손창민) 총 다섯 명의 ‘포스’ 넘치는 이미지를 담고 있다.



포스터 촬영과 함께 이뤄진 이날 촬영에서 다섯 명은 저마다의 아우라를 뽐내며 사진 촬영에 임했다. 각 캐릭터의 모습과 성격에 이미 동화된 배우들은 단 몇 컷의 사진 만으로도 각 인물의 강한 느낌을 물씬 풍겨, 이 모습을 바라보던 스태프들이 자연스럽게 저마다의 카메라로 이들의 모습을 담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특히 최민수는 자신의 촬영이 끝난 뒤에도 손창민과 후배 배우들의 촬영을 꼼꼼히 모니터하며, 각 배우들이 감정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조언을 건네기도 했다.



한편, ‘오만과 편견’은 법과 원칙, 사람과 사랑을 무기로 나쁜 놈들과 맞장 뜨는 검사들의 이야기로 돈 없고 힘없고 죄 없는 사람들이 아프지 않게 하기 위해 애쓰는 루저 검사들의 고군분투를 다루고 있다.



‘개와 늑대의 시간’, ‘무신’을 통해 선 굵은 이야기들을 유려한 연출로 그려냈던 김진민 PD가 메가폰을 잡았고, ‘학교 2013’으로 현실의 학교 문제와 학생들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큰 반향을 일으켰던 이현주 작가가 극본을 맡으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만과 편견’은 ‘야경꾼 일지’ 후속으로 오는 10월 27일(월)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리뷰스타 박주연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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