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박지윤, 워킹맘 대변 “기본적으로 죄책감 가지고 있어”
[연예팀] ‘비정상회담’ 박지윤이 워킹맘의 생활에 대해 털어놨다.

10월13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는 방송인 박지윤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워킹맘’을 주제로 G11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활발한 활동을 보이며 방송인으로서의 전성기를 맞이한 박지윤은 “지금 남편과 친정어머니께서 아이를 더 많이 본다”며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이 많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지만 일도 포기할 수 없고 아이도 잘 기르고 싶은 저는 비정상일까요”라며 주제를 내놓았다.

이에 터키대표 에네스는 “일이 더 중요하냐, 아기가 더 중요하냐”며 단도직입적으로 질문했다.

박지윤은 에네스의 질문에 “아이가 더 중요하다”고 대답했다. 이에 각국의 대표 G11들이 열딘 토론을 벌이자 박지윤은 “이렇게 토론이 벌어질 줄 알았다. 난 여러 의견을 담담히 들어보려고 나왔다”며 입장을 밝혔다.

박지윤은 “일하는 엄마를 대변해 나온 입장에서 한 편으로는 슬프다. 엄마는 아빠가 대신할 수 없는 면이 있다는 걸 알고 있다”며 착찹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어 “근데 어쩔 수 없이 맞벌이를 하며 살아야하는 집이 많다. 나처럼 엄마들은 기본적으로 죄책감을 갖고 있다. 내가 해줄 수 있는 영역이 있는데 일 때문에 못 해준다는, 그렇다면 아이를 모성 충만하게 키우려면 일을 하지 말아야하나. 일을 마음 편하게 하지 못하는 현실이 슬프기도 하더라”고 털어놨다.

‘비정상회담’ 박지윤이 털어놓은 워킹맘의 속사정에 네티즌들은 “‘비정상회담’ 박지윤, 에휴 현실이네” “‘비정상회담’ 박지윤, 워킹맘이 힘들긴하지” “‘비정상회담’ 박지윤, 육아가 다 힘들지”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JTBC ‘비정상회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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