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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 낙폭 재확대…IT 중소형株 실적 우려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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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지수가 재차 낙폭을 확대해 4%대 약세다. 정보기술(IT) 중소형주에 대한 실적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13일 오후 2시11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4.13포인트(4.34%) 급락한 531.82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에서 IT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코스닥에 있어 전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 급락이 악영향을 미쳤다.

    미국 반도체업체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는 지난 주말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중국의 수요 둔화와 재고조정을 이유로 꼽았다. 이로 인해 지난 10일(현지시간) 나스닥지수가 2.3% 급락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6.9% 하락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15억원과 522억원의 순매도다. 개인만 969억원의 매수 우위다.

    컴퓨터서비스 반도체 IT부품 등 업종의 낙폭이 큰 상황이다. 원익IPS 디아이 주성엔지니어링 유진테크 등 반도체 장비주들이 6~11% 하락하고 있다.

    노아람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전날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나스닥지수의 급락으로 IT 중소형주에 대한 실적 우려가 커졌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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