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이 최근 발표된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2014 Platts Global Energy Awards` Engineering 부문에 Finalist로 이름을 올리며 3년 연속 수상을 확정지었다.



올해로 16년째를 맞이하는 `플래츠 어워드`는 세계 에너지 관련 산업에서 약 250여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해 비전, 리더십, 관리, 기술력 등 총 18개 부문에서 최고의 성과와 업적을 남긴 기업을 평가해 수상자를 가리는 최고 권위의 글로벌 시상식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2012년 멕시코 만자니오 LNG터미널 프로젝트로 Engineering 부문, 2013년 꿈나무푸른교실로 CSR 부문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이번에 수상의 영예를 안은 삼성엔지니어링의 알제리 스킥다 정유 플랜트는 뛰어난 사업관리 능력과 6천600만 인시에 달하는 안전무재해 기록으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으며, 특히 고도기술인 모듈화 공법 적용은 혁신적 엔지니어링 기술이라는 찬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중흠 삼성엔지니어링 사장은 "플래츠 어워드 수상을 통해 뛰어난 기술력과 사업관리능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모듈화 공법은 극오지 프로젝트의 공기단축과 비용절감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기술로, 세계적 제작능력과 야드를 보유한 삼성중공업과의 협업을 통해 앞으로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2014 Platts Global Energy Awards` 시상식은 오는 12월 11일 미국 뉴욕에서 글로벌 에너지 관련 산업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김동욱기자 dw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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