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렴' 김영삼 前 대통령 18개월만에 퇴원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폐렴으로 1년6개월 동안 서울대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오던 김영삼 전 대통령(87)이 이번주 퇴원해 서울 상도동 자택으로 돌아갈 예정이라고 차남 김현철 전 새누리당 여의도연구소 부소장이 12일 밝혔다. 김 전 대통령은 그동안 말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한때 중환자실로 옮겨지기도 했지만, 현재는 의사소통을 하고 휠체어에 의지해 어느 정도 거동할 정도로 호전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은 김 전 소장이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개한 부친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