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의 헤네스 감독이 한국대표팀의 경기력을 극찬했다. (사진=MBC)



파라과이의 헤네스 감독이 한국대표팀의 경기력을 극찬했다.



한국은 10일 오후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파라과이와의 A매치 평가전에서 2-0 완승을 거뒀다. 한국은 전반에 김민우와 남태희의 연속골로 오랜만에 깔끔한 승전보를 울렸다.



경기 후 파라과이의 헤네스 감독은 공식 기자회견에서 "한국은 매우 빠르고 조직적이며 역동적인 축구를 구사했다”며 “또 좋은 골키퍼를 보유했다. 우리는 후반에 공격이 살아났지만 한국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고 칭찬했다.



이어 헤네스 감독은 “아직 우리 팀은 만들어 가는 과정이다. 경험이 부족한 선수들이 많다. 또 어리다. 이번 평가전 패배가 좋은 약이 됐다. 코파아메리카와 월드컵을 잘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 파라과이, 슈틸리케 감독 첫 승 소식을 접한 축구팬들은 “한국 파라과이, 슈틸리케 감독 첫 승, 축하드립니다” “한국 파라과이, 슈틸리케 감독 첫 승, 압박전술 상당히 좋았다” “한국 파라과이, 슈틸리케 감독 첫 승, 선수들 의욕이 대단했어”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장지연기자 wowsports06@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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