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4년에 뉴욕에서 만들어진 타임캡슐이 개봉돼면서 그 안에 그동안 보관되어 있던 물품들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지난 9일(현지시각) 뉴욕타임스 등 미국 언론은 미국 뉴욕 맨해튼의 기업인들이 1914년에 만든 ‘타임캡슐’이 100년 만에 개봉됐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개봉된 타임캡슐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으로 평가되는 이 ‘뉴욕 1914년 타임캡슐’청동제 상자에는 주로 당시의 일상을 보여주는 문서들이 들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다.





특히 타임캡슐 속에는 당시 기업인들의 주요 관심사를 반영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차, 커피, 향신료 교역에 관한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물품장부나 회계보고서, 지금으로부터 약 240년 전인 1774년에 쓰인 편지의 사본도 잘 보존된 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뉴욕 1914년 타임캡슐은 ‘월스트리트 기업인연합’이라는 단체가 미국독립혁명(1765∼1783년)에서 뉴욕이 주도적 역할을 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에 누리꾼들은 "뉴욕 1914년 타임캡슐 개봉, 신기방기" "뉴욕 1914년 타임캡슐 개봉, 딱 100년 지낫구나" "뉴욕 1914년 타임캡슐 개봉, 어떤 기분일까? 저편지는 240년 된거네 그러면" "뉴욕 1914년 타임캡슐 개봉, 진짜 시간이 멈춰있는 느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뉴욕 타임캡슐)


김현재기자 tumber@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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