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한국수자원공사, 주식회사 워터웨이플러스와 '경인아라뱃길 융·복합 명소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현대백화점과 두 기관은 아라뱃길 방문을 활성화하기 위해 방문객 이용 편의성 개선, 뱃길 이용 활성화, 지역 사회 공헌 프로그램 공동 개발 부문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현대백화점은 향후 경인 아라뱃길 융·복합 명소화 사업 실무 추진단을 구성해 대중교통 유치 등 뱃길 접근성 개선에 나설 계획이며, 뱃길 관광 프로그램 등 방문촉진 위한 연계 프로그램도 공동개발할 예정이다.

이밖에 공공선에 기반을 둔 사회공헌 프로모션 개발, 각 기관의 보유자원을 활용한 홍보·마케팅 활동 등에서 상호 협력 세부방안과 공동사업 추진 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한편,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은 부지면적 5만2269㎡(1만5811평), 연면적 16만5000㎡(4만6983평), 영업면적 3만9600㎡(1만2000평), 주차대수 2400 여대 규모로 내년 초에 오픈할 예정이다.
현대百, 경인아라뱃길 방문 확산 위한 MOU 체결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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