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승현(T.O.P)이 주연을 맡은 영화 ‘타짜-신의 손’의 일본개봉을 기념한 프리미엄 이벤트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9월 개봉 후 현재 397만명의 누적 관객수를 동원(10월 7일 시점), 400만명 돌파를 목전에 두고있는 영화 ‘타짜-신의 손’이 국내 흥행에 이어, 일본에서도 내년 2015년 1월 23일부터 극장 공개가 결정됐다.



이에 지난 9일 일본 카나가와현에 위치한 파시피코 요코하마 국립대홀에서 일본 극장 공개를 기념한 이벤트 ‘T.O.P (from BIGBANG)주연영화 ‘타짜-신의손-‘ 공개기념 PREMIUM EVENT’를 개최, 주연배우인 최승현과 함께 ’타짜-신의손-‘의 세계를 한발 앞서 체험할 수 있는 내용의 이벤트를 일본 팬들과 함께했다.



이벤트의 시작과 함께 영화의 도입부분이 10분간 소개됐고, 관객들이 영상에 빠져있을 즈음 최승현이 스테이지 중앙에서 서프라이즈로 등장해 뜨거운 함성이 터져나왔다.



최승현은 영화에 대해 “원작은 한국에서 레전드라고 불리는 만화로, 1편의 영화도 대히트를 기록한 만큼 주목받던 작품이라 출연을 하는데 많은 고민이 있었다”며, “그러나 시나리오를 읽고 확신을 가질 수 있었다. ‘대길’은 자신의 감정을 스트레이트로 표현하는 인물이라 잊고있었던 어렸을 때의 내성격을 일깨워주는 인물이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영화에서는 시나리오에는 그려지지 않은 부분을 애드립으로 연기한 신도 많았다”고 전해, 배우로서 한층 성장한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영화 촬영이 끝난 후 휴가를 얻어 일본의 교토나 이탈리아를 여행했다는 최승현은 평소 본인의 취미인 아트나 인테리어 등을 둘러보는 여행 사진을 공개했다. 또 이벤트의 마지막 부분에는 본인이 직접 쓴 편지를 낭독하며 감사의 인사를 유머 넘치게 전하며 이벤트를 유쾌하게 마무리했다.



한편 영화 ‘타짜-신의 손’은 삼촌 고니(조승우 분)를 닮아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손재주와 승부욕을 보이다 서울 강남의 하우스에 입성하게 되면서 타짜의 길로 들어서게 되는 대길(최승현 분)의 파란만장한 승부의 세계를 그린다. 최승현은 초짜 대길이 타짜의 길로 들어서게 되면서 성장하는 모습을 강렬하고 섬세하게 그려내며 충무로에서 주목받고 있다.
와우스타 유병철기자 ybc@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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