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에 따라 유니클로는 사회공헌활동인 '전 상품 리사이클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에게 기증받은 의류 중 일부를 난민들에게 지원하게 된다. 인천 영종도 소재 출입국외국인지원센터는 난민신청자의 기초생계와 주거, 한국생활 적응 등을 위해 설립됐고, 현재 49명의 난민들이 생활하고 있다.
홍성호 에프알엘코리아 유니클로 대표는 "앞으로도 지원이 절실한 사회 곳곳의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기획하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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