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10월 한 달간 전국 150개 점포에서 '지구사랑 환경그림 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다양한 볼거리를 더해 지역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고 전했다.

이마트는 서울지역을 시작으로 전국 8개 권역 및 시도에서도 각각 점포별로 최대 50명까지 참가 접수를 받고 점포일정에 따라 이달 말까지 그림대회를 진행한다.

이마트는 우수작을 선정해 환경부 장관상 등을 수여하고 전국 7000여 명의 참가자 전원에게는 2만원 상당의 화구 세트 등 총 5억원 상당의 시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김기곤 이마트 CSR담당 상무는 "단순한 그림대회를 넘어 지역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고 어린이들이 환경사랑의 중요성에 대한 생각할 수 있는 체험형 공간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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