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3분기 호실적 기대감에 강세다.

10일 오전 9시6분 현재 CJ제일제당은 전 거래일보다 9500원(2.48%) 오른 39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금융투자업계에선 올 하반기 CJ제일제당의 수익성이 개선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송광수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식품과 물류 사업의 수익성 개선효과가 지속되고 있다"며 "바이오 사업은 하반기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송 연구원은 "하반기 라이신 사업은 중국시장 판매 가격 상승과 글로벌시장 곡물 가격 하락으로 흑자전환할 것"이라며 "트리토판, 핵산 등 기타 제품위 이익 공헌도도 상승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