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9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서는 개그맨 김인석과 박휘순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김인석과 박휘순은 선선해진 가을 날씨에 대해 이야기하며 "이런 날씨에는 연애를 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이런 이야기가 오가는 와중에 DJ 김창렬이 남다른 질문을 던졌다. “연애하면 공개연애 할 거냐”고 물은 것. 이에 김인석은 “우리는 공개연애 안 할 거다”라고 단호하게 딱 잘라 답했다.



이어 김인석은 “공개연애 후에 안 좋게 되는 경우를 많이 봤다. 공개연애 하자마자 헤어지는 경우도 봤다”라며 의미심장한 얘기를 했고 다시금 김창렬의 돌직구 질문이 날아들었다.



김창렬은 “혹시 유상무가 아직도 힘들어하느냐”며 개그우먼 김지민과 오래전 공개 연애를 했던 것을 언급했다. 그의 기습질문에 김인석은 “10년째 힘들어하는 것 같다. 이거 가지고 방송에서 계속 우려먹을 것이다”라며 놀리듯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들의 유상무, 김지민에 대한 발언을 접한 네티즌들은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미 오래 전 헤어진 이들을 공개적으로 자꾸 언급하는 것은 예의가 아니라는 것.



이에 김인석과 김창렬이 나눈 유상무, 김지민 이야기를 접한 누리꾼들은 "유상무랑 김지민이 헤어진지가 언제인데 아직도 저걸 토크 소재로 써 먹고 있는 거냐", "10년 전 얘기를 계속 하면 기분 좋나?", "아무리 친한 후배 개그맨들이라고 해도 유상무 김지민 얘기 그만 좀 했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리뷰스타 김선미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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