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만 할래’ 이현욱이 이응경의 건강 상태에 눈물을 흘렸다.



8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사랑만 할래’ (연출 안길호, 극본 최윤정) 81회 방송분에서 최유빈(이현욱)은 이영란(이응경)을 데리고 병원에 갔고, 마침 병원을 찾은 오말숙(송옥숙)을 비롯한 가족들은 이영란의 상태를 보고 놀랐다.



‘사랑만 할래’ 오늘 방송분에서 최유빈은 간단한 검사만이라도 받게 하기 위해 반대를 무릅쓰고 이영란을 병원에 데리고 나갔다. 이영란은 원장실에 남아 최유빈을 기다렸고, 마침 원장실을 찾은 오말숙과 가족들은 이영란을 발견했다.



오말숙은 이영란에게 반갑게 인사를 건넸지만, 이영란은 “나 이영란”이라는 말만 반복하며 그들을 두려워했다. 어디 아프냐는 양양순(윤소정)의 걱정에 이영란은 “만배씨 불러줘” 소리를 질렀고, 가족들은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이영란의 행동에 당황했다.



원장실에 돌아온 최유빈은 가족들에게 화를 내며, 김태양(서하준)을 원장실로 불렀다. 최유빈이 김태양의 멱살을 잡자, 이영란은 때리지 말라고 소리를 지르며 발작을 했다.





이영란은 진정시키기 위해 집으로 데려가는 최유빈은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집에 돌아와 최유빈은 이영란의 앞머리에 가려진 상처를 보게 되었고, 상처에 대해 묻자 이영란은 이불을 뒤집어쓰며 대답을 회피했다.



한편, 집에 돌아온 오말숙은 이영란을 떠올리며 고민하다가, 양양순에게 “아까 형님이 만배씨 부르지 않았어요? 평생 기억을 다 잃어버린 게 아니네요”라고 말했다. 이에 우점순(정혜선)은 “이 집에 애 낳으러 온 것부터 기억이 안나나 보다” 답했고, 오말숙은 “만삭 되서 집에 돌아올 때부터 기억이 안나나 보네요”라고 말하며 이영란의 기억상실을 안타까워 했다.




리뷰스타 이민정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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