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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외 설전 2라운드’ 아스날 벵거 vs 첼시 무리뉴 충돌 후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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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스날 벵거 감독과 첼시 무리뉴 감독이 신경전을 펼치고 있다.(사진 = SBS스포츠)



    벵거와 무리뉴는 왜 싸웠을까.



    영국 축구계가 아스날 벵거 감독과 첼시 무리뉴 감독의 다툼 논란으로 뜨겁다.



    두 사람은 지난 5일(한국시간) 첼시와 아스날의 2014~15 EPL 7라운드 경기 도중 신경전을 펼쳤다.



    첼시 케이힐이 전반 20분 산체스 발목을 향해 태클이 들어가자 벵거 감독이 자리를 박차고 나왔다. 이에 무리뉴 감독이 벵거 감독에게 다가가 진정하라는 제스처를 취하며 자기 위치로 돌아가라고 지시했다.



    화가 난 벵거 감독이 무리뉴를 밀쳤고 무리뉴도 벵거를 밀어내 사태가 과열됐다.



    경기 후 두 사람은 할 말이 많았다.



    벵거 감독은 “부상을 당한 산체스에게 다가가려 했다. 그런데 무리뉴 감독이 나를 막아섰다”고 억울해했다.



    이에 무리뉴 감독은 “첼시 테크니컬 박스에 아스날 감독이 들어왔다. 무슨 사유든 (벵거 감독은) 첼시 테크니컬을 침범해선 안 된다”고 꼬집었다.



    서로의 오해로 사태는 일단락되는 듯 보였다. 그러나 아스날과 첼시 현지 팬들이 SNS를 통해 2차 설전을 벌이고 있다. “벵거 무리뉴 충돌, 아스날 감독이 먼저 첼시 감독을 밀치는 등 무례를 범했다” “벵거 무리뉴 충돌, 독설가로 유명한 무리뉴 감독이 어떤 말을 했을지 궁금하다” “벵거 무리뉴 충돌, 케이힐의 반칙은 퇴장감이다. 벵거 감독이 오히려 억울한 상황이었다” “벵거 무리뉴 충돌, 아스날 감독의 행동은 주심을 압박하기 위한 전략 아닐까”등 치열한 대립이 펼쳐지고 있다.



    한편, 장외 몸싸움을 펼친 벵거와 무리뉴에 대한 징계는 없을 전망이다. EPL사무국은 두 사람의 설전에 대해 노코멘트 했다.
    이종민기자 jkghty@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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