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대한민국지속가능성대회] 저비용·외국 항공사 적극 유치…브랜드가치 노하우 해외 전파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직무대행 최홍열)는 국토교통부·공기업 업종 5년 연속 1위 기업과 함께 2회 공공 부문 수상 기업에 뽑혔다. 인천국제공항은 개항 13년 만에 여객 4000만명 시대를 열었다. 허브공항의 척도라 불리는 환승객 수도 770만명에 육박한다. 공항서비스평가(ASQ) 9년 연속 1위, 글로벌 트래블러 선정 8년 연속 세계 최고 공항상, CAPA 올해의 공항상, 유엔노동존중경영상, 대한민국 환경대상 수상과 더불어 미국 교통보안청 항공보안평가 무결점 판정을 받는 등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명실상부한 세계 일류공항으로 그 위상을 높이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세계 일류 공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목표에 초점을 맞추고 각 분야에서 치열하게 준비하고 있다. 저비용항공사와 외국 대형항공사를 적극 유치하고 신규 노선을 개발하는 등 장·단거리 노선을 균형있게 구축하고 있다. 여객 및 환승 수요를 높이기 위한 항공 네트워크 확대도 추진하고 있다. 한국의 강점인 정보통신기술(ICT)과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공항 운영의 효율성과 여객 서비스 수준을 한 차원 더 높이 개선했다는 설명이다.

또 공사는 인천국제공항의 브랜드 가치와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항 건설 노하우를 갖춘 국내 건설사들과 함께 해외 시장 개척에도 나서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기업 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이행을 수행하기 위해 ‘지역과의 신뢰구축’, ‘고객과의 공감’, ‘글로벌 사회기여’, ‘나눔문화 확산’이란 4대 사회공헌 전략과제를 실천하고 있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