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유머] 직장교육 - Job Trai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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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유머] 직장교육 - Job Training](https://img.hankyung.com/photo/201410/02.7766078.1.jpg)
“Well, you must know!” she said, heading for the door.
종합병원 안내원으로 일하기 위한 훈련을 받으면서 그 여자는 의사들 가운데 어느 특정 의사를 환자에게 권하는 일은 절대로 해서는 안 되며 다만 어느 의사가 예약이 가능하다는 이야기만 해야 한다고 배웠다. 아직 그 일에 익숙하지 못한 어느 날 한 여자가 다가오더니 꿍꿍이속이 있는 듯한 투로 쏘곤대는 것이었다. “나 간호사라고요. 그래서 아는데, 어느 의사가 괜찮고 어느 의사가 그렇지 않은지를 직원들은 잘 알잖아요. 그러니 내가 어느 의사의 진찰을 받으면 좋겠는지 말해달라고요.” 상사가 가까이에서 엿듣고 있다는 것을 눈치챈 안내원은 맡은 일을 제대로 하고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 “죄송하지만 어느 의사도 권해드릴 수 없습니다.” “그렇군요!” 이렇게 말하면서 그 여자는 발길을 돌렸다.
*conspiratorially:음모를 꾀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