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호가 ‘고추잠자리’로 가을노래 특집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1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가을 노래 특집으로 벤, 홍경민, 김영호, 바다, 딕펑스, 김경호, 손승연이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이날 김경호가 선곡한 노래는 조용필의 ‘고추잠자리’였다. 세 번째 출연이었지만 아직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한 김경호였기에 어느 때보다 굳은 각오와 긴장한 표정으로 무대에 오른 그였다.



많은 고민 끝에 선택했다는 ‘고추잠자리’는 김경호가 야심 차게 준비한 선곡이었다. 그는 “네 가지 테마를 보여줄 수 있는 무대다. 서정적인 발라드, 록발라드, 강한 비트로 전환되고 헤비메탈로 마무리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김경호는 애절한 발라드로 ‘고추잠자리’를 시작했고 록 발라드로 에너지를 끌어올린 뒤 김경호만의 강렬함을 폭발시키기 시작했다. 또한 관객들과 호흡하며 엉덩이를 흔들며 센스있는 섹시 댄스까지 선보였고 풍성하고 다채로운 무대로 관객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했다.



물론 김경호 표 ‘고추잠자리’의 정점은 그의 강력한 락 보컬이었고 무대를 완벽하게 장악하며 관객들의 엄청난 환호성과 기립박수를 받으며 노래를 마무리했다. 이에 김경호의 ‘고추잠자리’는 결국 421의 높은 점수를 받으며 ‘가을 노래 특집’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이날 손승연은 패티김에게 헌정하는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을 열창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리뷰스타 김선미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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