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시뮬레이션 피칭서 합격점…디비전 3차전 선발 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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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LA다저스의 돈 매팅리 감독은 2일(현지시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디비전 시리즈 3차전에 류현진을 선발 기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매팅리 감독은 이날 로스앤젤레스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류현진은 전날 한 시뮬레이션 피칭(타자와 주자를 두고 실제 상황처럼 던지는 투구)에서 합격점을 받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류현진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디비전 시리즈 3차전 경기에서 평상시와 마찬가지로 투구수 100∼110개를 채워줄 것이라고 믿고 있다"면서 "류현진은 적절한 때에 때맞춰 출전하는 것"이라고 신뢰감을 피력했다.
매팅리 감독은 이어 "류현진은 불펜 선수(Bullpen guy)가 아니다"라며 "그는 (부상으로 인해) 출전하지 못했던 지난 21일간의 공백을 극복하고 잘 던져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류현진은 전날 다저스타디움에서 매팅리 감독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된 시뮬레이션 피칭에서 3이닝 동안 45개 공을 던졌으며 평상시 구속을 회복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한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디비전 시리즈 3차전은 오는 6일(한국시간 7일)에 열린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매팅리 감독은 이날 로스앤젤레스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류현진은 전날 한 시뮬레이션 피칭(타자와 주자를 두고 실제 상황처럼 던지는 투구)에서 합격점을 받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류현진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디비전 시리즈 3차전 경기에서 평상시와 마찬가지로 투구수 100∼110개를 채워줄 것이라고 믿고 있다"면서 "류현진은 적절한 때에 때맞춰 출전하는 것"이라고 신뢰감을 피력했다.
매팅리 감독은 이어 "류현진은 불펜 선수(Bullpen guy)가 아니다"라며 "그는 (부상으로 인해) 출전하지 못했던 지난 21일간의 공백을 극복하고 잘 던져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류현진은 전날 다저스타디움에서 매팅리 감독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된 시뮬레이션 피칭에서 3이닝 동안 45개 공을 던졌으며 평상시 구속을 회복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한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디비전 시리즈 3차전은 오는 6일(한국시간 7일)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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