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정부의 내핍 정책에 따라 의회에서 근무하는 이발사들의 연봉이



최고 13만6천유로(약 1억8,225만원)에서 9만9천유로(약 1억3,272만원)로 삭감됐다고 영국 BBC와 이탈리아 언론들이 1일 보도했다.







이탈리아 상하 양원은 비용 절감을 위해 이발사들의 연봉을 평균 3만7천 유로 삭감하는데 동의했다고



이탈리아 일간 쿠오티디아노 리베로는 전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 의회 소속 이발사들의 연봉이 근무 시간에 따라 최고 13만6천 유로까지 된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일부 논란이 제기되기도 했었다.



이탈리아 의회가 이처럼 과감하게 연봉을 삭감했음에도 많은 이탈리아인들은 여전히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고.



한 이탈리아인은 트위터에 "전체 의원의 80%는 머리카락도 없는데 이들 의원의 머리 손질을 하는데



그렇게 높은 연봉을 줄 필요가 있나?"라고 꼬집기도.


양승현기자 yanghas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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