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경이 이동욱에게 고백했다.



10월 1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아이언맨’에서는 주홍빈(이동욱)의 짓궂은 괴롭힘에 결국 자신의 마음을 드러내는 손세동(신세경)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주홍빈은 자신의 동생과 다정하게 웃으며 밥을 먹는 손세동을 보고 질투심이 불 타 올랐다. 이에 긴급회의를 소집한 뒤 손세동 팀이 개발한 게임 시연을 보며 손세동을 괴롭히기 시작했다.



회의가 진행되는 동안 주홍빈은 손세동에게 “너 나 갖고 논 거냐?”, “너 꽃뱀이지?”, “나 두 번 안았고 한 번 울렸어”라며 핵직구 문자를 날렸고 당황하고 억울한 손세동이 뭐라 반응할 새도 없이 게임에 대해서도 악랄한 말들을 퍼부었다.



이에 손세동은 눈물 바람으로 주홍빈을 쫓아왔다. “어떻게 그렇게 매도하실 수 있냐. 저한테는 꽃뱀이라 그러고 제가 하는 일은 걸레라고 하고”라며 주홍빈 앞에서 눈물을 쏟았다. 하지만 주홍빈은 “이 사람 안아주고 저 사람이랑 웃고 그게 꽃뱀 짓이다. 구례에서 나 안아주고 정원에서도 안아주지 않았냐”며 되려 우는 손세동을 약 올렸다.







그러자 손세동은 “그게 어떻게 꽃뱀 짓이냐”며 닭똥 같은 눈물을 흘렸다. 어떻게든 해명하려 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자 결국 “작정하고 안고 그런 거 아니다. 제가 대표님을 좋아하니까…”라며 본심을 드러내놓고 말았다. 주홍빈에게 좋아한다는 돌직구 고백을 한 것.



이 말을 들은 주홍빈의 입에서는 옅은 미소가 번졌고 손세동의 마음을 확인하게 되자 기습키스를 감행했다. 두 사람의 로맨스가 드디어 가도에 오르게 된 것이다.



한편, 이날 주홍빈은 아버지 주장원(김갑수)에게 싸늘한 마지막 경고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리뷰스타 김선미기자 idsoft3@reviewstar.net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제시카 공식입장, 남자친구 타일러 권 생각은? ‘진실은 언젠가 알게 될 것’ 의미심장...
ㆍ이혁재 아파트 경매 신청한 테라리소스 "이혁재, 3억 6천만 원 채무 상환할 능력 안돼..."
ㆍ먹기만 했는데 한 달 만에 4인치 감소, 기적의 다이어트 법!!
ㆍ제시카 공식입장, 한달 전 사주보니 "욕 먹지만 큰 돈 번다".. 예언 적중?
ㆍ상생 외치는 이마트의 `두 얼굴`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