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중국 국경절 기간 동안 우리나라를 찾는 중국 단체 관광객을 위해 도심 내 관광버스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중국 국경절 기간인 10월1일부터 7일은 법정 공휴일로, 이 기간 16만여만 명이 한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는 우선 사대문 안 7개 권역에서 운영되고 있는 관광버스 전용 주차공간을 이용하도록 적극 홍보한다.

경복궁 입구에 5명, 동대문디자인플라자 2명, 롯데백화점 앞 5명 등 모범택시 운전자 30여 명을 투입해 전용 주차공간 안내와 분산 주차를 유도한다.

또 서울시는 주요 관광지마다 관광객이 몰리는 시간에 단속반을 투입하고, 도심에서 교통난을 가중시키는 관광버스 불법 주·정차를 특별 단속해 적발 시엔 과태료 5만원을 부과한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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