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이 수난을 당했다.



10월 1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님과 함께`에서는 김범수, 안문숙, 이상민, 후지타 사유리, 지상렬, 박준금이 출연, 가상 결혼 생활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민은 사유리의 부모님과 함께 한국의 찜질방을 찾았다.



이상민은 장인과 둘만 남게 되자 어색한 분위기에 번역기 어플을 사용하지만, 제대로된 대화가 되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민은 장인장모에게 양머리를 만들어 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사유리의 부모님은 이상민에게 `유리`라는 이름의 사케를 선물했다.



사유리 엄마의 말과 달리 사유리는 "이 술의 이름이 유리다. 그러니까 나를 마시지 말고, 와인을 먼저 마시라는 뜻이야"라는 말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사유리의 엄마는 이상민에게 독특한 표정의 가면을 선물하고, 가부키 분장을 하는 팩을 선물해 이상민을 난감하게 만들었다.



이후 이상민은 사유리의 부모님과 함께 뜨거운 불가마를 찾고, 이상민은 사유리 아버지의 권유에 눈치를 보며 푸쉬업을 하는 모습으로 폭소케 했다.



한편, 사유리는 이상민과 함께 누워 발마사지를 받으며 친구를 소개시켜 달라고 부탁하고, 이상민은 `지금 이혼 소송중이라 힘들어`라고 힘 없이 말했다.



이에 사유리는 "괜찮아. 남자는 한번 다녀오면 더 멋져져"라며 이상민에 무한 애정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리뷰스타 성고은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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