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5개월 만에 일한 국회…90개 안건 처리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與野 '세월호법' 합의
    여야는 세월호 참사 수사를 위한 특별검사 후보군 4명을 여야 합의로 추천하는 것을 골자로 한 ‘세월호 특별법’ 처리에 30일 합의했다. 지난 4월16일 참사 발생 이후 167일 만이다.

    이완구 새누리당·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등은 세월호 특별법 협상 타결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양당 합의 하에 4인의 특검 후보군을 특검후보추천위원회에 제시한다”며 “세월호 특별법, 정부조직법, 일명 ‘유병언법(범죄수익은닉규제처벌법)’은 10월 말까지 동시 처리하도록 한다”고 말했다.

    특별법 합의로 국회가 정상화됨에 따라 여야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90개 안건을 처리했다. 지난 5월2일 마지막으로 법안을 처리한 지 151일 만이다.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법안은 8000여건에 달한다.

    이태훈 기자 beje@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국힘, '당게 사태' 윤리위 회부…친한계 "납득 어렵다" 반발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가 ‘당원 게시판 논란’과 관련해 한동훈 전 대표 가족이 연루된 정황을 확인했다는 내용의 조사 보고서를 30일 발표한 것을 두고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다. 당무감사위원회가 조...

    2. 2

      "자체 조사 아닌 한국 정부 지시 조사" 쿠팡 로저스, 청문회서 '격앙'

      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셀프 조사' 의혹을 제기하는 국회를 향해 "왜 한국 국민들에게 정보를 공유하지 않느냐"며 분노했다.로저스 대표는 30일 국회에서 열린 ...

    3. 3

      한동훈 "가족들 '당게' 글 올린 사실 나중에 알아…날 비난하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30일 '당원 게시판' 사건과 관련해 "가족들이 익명이 보장된 당 게시판에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씨에 대한 비판적 사설, 칼럼을 올린 사실이 있다는 걸 나중에 알게 됐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