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특보] 코스피, 외인 `사자` 전환‥등락 거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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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동정세 불안으로 팔자세를 보이던 외국인이 사자세로 돌아서며 코스피지수가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신동호 기자
<기자>
네, 코스피가 외국인의 순매수 전환에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장초반 중동정세의 불안과 삼성전자와 SK텔레콤 등 지수에 미치는 영향이 큰 시총 상위종목들의 하락압박이 이어지며 하락세를 보였는데요.
현재는 외국인의 매수세로 하락폭이 줄며 보합권에서 머무르고 있습니다.
24일 오전 11시 1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2.26포인트(0.11%) 상승한 2030.98을 기록중입니다.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매수를 보이고 있습니다.
각각 95억원, 166억원 주식을 사들이고 있습니다.
반면 개인 홀로 242억원 규모 매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전기가스업이 2% 넘게 상승하는 가운데 섬유의복과 의약품 비금속광물 등이 1%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통신업이 1% 넘게 빠지는 가운데 기계와 전기전자 철강금속, 은행업 등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와 한국전력이 2%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현대모비스와 현대차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삼성전자가 1%대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포스코와 네이버, SK텔레콤 등이 하락세입니다.
지난주만 해도 코스피는 미국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스코틀랜드의 독립 이슈 등을 잘 넘기며 반등의 기미가 보였는데요.
이번주는 안팎으로 쌓이는 악재에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우선 미국의 이슬람국가에 대한 공습에 따른 중동정세의 불안과 유럽 중국의 경기에 대한 우려가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여기에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 전망이 3조원대까지 등장하는 등, 삼성전자와 현대차의 3분기 실적 악화 가능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면서 수출주 전반에 대한 투자심리가 악화되고 있다는 점도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0.6원(0.06%) 상승한 1040.1원에 거래중입니다.
지금까지 한국거래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신동호기자 dhsh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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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정세 불안으로 팔자세를 보이던 외국인이 사자세로 돌아서며 코스피지수가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신동호 기자
<기자>
네, 코스피가 외국인의 순매수 전환에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장초반 중동정세의 불안과 삼성전자와 SK텔레콤 등 지수에 미치는 영향이 큰 시총 상위종목들의 하락압박이 이어지며 하락세를 보였는데요.
현재는 외국인의 매수세로 하락폭이 줄며 보합권에서 머무르고 있습니다.
24일 오전 11시 1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2.26포인트(0.11%) 상승한 2030.98을 기록중입니다.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매수를 보이고 있습니다.
각각 95억원, 166억원 주식을 사들이고 있습니다.
반면 개인 홀로 242억원 규모 매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전기가스업이 2% 넘게 상승하는 가운데 섬유의복과 의약품 비금속광물 등이 1%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통신업이 1% 넘게 빠지는 가운데 기계와 전기전자 철강금속, 은행업 등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와 한국전력이 2%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현대모비스와 현대차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삼성전자가 1%대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포스코와 네이버, SK텔레콤 등이 하락세입니다.
지난주만 해도 코스피는 미국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스코틀랜드의 독립 이슈 등을 잘 넘기며 반등의 기미가 보였는데요.
이번주는 안팎으로 쌓이는 악재에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우선 미국의 이슬람국가에 대한 공습에 따른 중동정세의 불안과 유럽 중국의 경기에 대한 우려가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여기에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 전망이 3조원대까지 등장하는 등, 삼성전자와 현대차의 3분기 실적 악화 가능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면서 수출주 전반에 대한 투자심리가 악화되고 있다는 점도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0.6원(0.06%) 상승한 1040.1원에 거래중입니다.
지금까지 한국거래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신동호기자 dhsh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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